전월세 전환 계산기
임대인, 즉 집주인이 집을 내놓을 때
임차인이 세입자로 들어갈 때
전세 > 월세, 월세 > 전세로 전환하는 비율을 전월세 전환율이라고 한다.
전월세 전환율은 일정한 값이 아닌 보통 예금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게 된다.
만약 은행 예금에 맞기면 2%의 이자를 준다면
월세를 낮추고 보증금의 비중 높인다면 대략 4%의 비율을 적용하게 된다.
집주인 입장에서 2%보다 낮은 비율로 전환해 줄이유가 전혀 없다.
이렇듯 전세 > 월세 혹은 월세 > 전세로 전환할 때 어느 정도가 되어야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지 계산하기 위한 계산기다. 하지만 이 용도말고 나라에서 임대하는 주택에 들어갈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산기다.
임대주택에 들어갈 때
나의 자금 사정에 맞게
보증금과 월세를 찾기위해 계산기를 활용한다.
위 내용은 실제 sh 청년매입임대 공고문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보증금을 최대로 얼마까지 가능한지도 나와있지 않아 직접 월 임대료의 60%(신규 80%)를 계산해야한다.
가장 위에 있는 주택을 재공급, 1순위 청년이라고 가정하고 계산해보자.
월 임대료 > 보증금 전환 (월세를 전세로 전환)
보증금: 18,900,000
월 임대료: 194,000
194,000의 60%까지 낮추면 116,400원 까지 가능하다.
낮출 임대 보증금은 77,600원이고 공고문에 설명된 대로 계산하면
77,600 *12 / 6.7% = 13,898,507원이 된다.
매월 내는 금액 77,600원
연 931,200원을 덜 내는 대신 보증금 13,898,507원을 더 내야한다.
계산기에 값을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월세 5만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략 900만원의 보증금을 더 내야한다.
반대로 보증금 > 월 임대료 전환 (전세를 월세로 전환)
보증금: 18,900,000
월 임대료: 194,000
18,900,000의 60%까지 낮추면 116,400원 까지 가능하다.
낮출 임대 보증금은 7,560,000원이고 공고문에 설명된 대로 계산하면
7,560,000 * 2.5% /12 = 15,750원이 된다.
임대 보증금 7,560,000원을 덜 내고
연 189,000원, 월 15,750원의 임대료를 줄일 수 있다.
계산기에 값을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보증금을 1,000만원을 줄이면 월세가 2만원 정도 증가한다.
월세 5만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략 900만원의 보증금을 더 내야한다.
보증금을 1,000만원을 줄이면 월세가 2만원 정도 증가한다.
무엇이 더 나은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전월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정확한 계산까지는 아니여도 대충 계산을 할 수 있다.
만약 공고문에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30만원으로 되어 있는 집이 있다고 가정하면
이번 sh 청년 매입임대 1차 공고문은 전세 > 월세는 1,000만원 당 2만원 증가, 월세 > 전세는 900만원 당 5만원 감소로 생각하고 가격을 정하면 된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lh 매입임대 주택 2차 공고문에서는 전세 > 월세 전환이율이 7%로 설정되었다. 즉 주체마다 이율이 변하고 또 금리 상황에 따라 변한다.
공고문이 나올 때마다 전월세 계산기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