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아주 기초적인 증권 업종 이해하기

 

증권사가 돈을 버는 방법

증권사의 주요 수익은 B2C 거래대금, 운용 수익, 기업 금융 이익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수익원은 시장의 변화와 투자자의 행동에 따라 변동성이 크며, 다양한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B2C 거래 대금
B2C 거래 대금은 거래대금 = 총 시가총액 * 회전율이라는 공식을 통해 산출된다. 거래대금은 증시 참여자가 늘어나거나 개인투자자 비중이 늘어날 때 증가한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코스닥 투자비용이 높아 코스닥 지수와 상관성이 있다.


2008년 이전에는 거래대금과 증권업종 시가총액이 비슷했으나, 최근에는 시장 참여자는 늘었으나 수수료는 줄어들고 있어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신 신용거래 참여자들의 증가로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투자, 비대면 투자, 해외 주식투자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비대면 투자로 수수료는 낮아졌지만, 해외 투자로 인한 환전수수료와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수익은 증가하고 있다.

 

운용 및 이자 수익

펀드 판매의 수요는 줄어들고 ELS(주가연계증권)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펀드 판매는 중개수수료 개념이었지만, ELS는 직접운용 결과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이다. 직접운용을 하면서 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지고, 채권 보유량이 늘어나 금리 변동에 따른 운용이익의 변동성도 커지게 되었다.

ELS는 주로 3년 만기, 6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으로 발행되며, 상환이 이루어질수록 이익이 극대화된다. 그러나 기초지수 하락으로 미상환 장기화될 경우 손해가 커진다. 예를 들어, 5년 전 홍콩지수 하락으로 인해 미상환되어 큰 피해가 있었던 사례가 있다.


기타 수익 관련

최근에는 신NCR(순자본비율규제) 도입으로 증권사의 투자전략에 변화가 생겼다. 신NCR은 (영업용순자본 - 총위험액)/필요유지자기자본 = 순자본비율로 계산되며, 자본이 많은 회사일수록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구NCR(영업용 순자본/총위험액 = 영업용순자본 비율)도 여전히 주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IMA(종합투자계좌)는 아직 실제 운용되지 않고 있으나, 원금보장형 계좌로 판매될 경우 안정적으로 중위험 중수익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8조 이상의 증권사만 가능하여 현재는 미래에셋만 가능하다.


기업 금융 이익
신용 스프레드 추이는 증권사의 기업 금융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업 금융 이익은 신용공여, 중소기업,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며, 이는 기업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그러나 현재는 이와 관련된 정보가 알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다양한 수익원과 그로인한 변동성

다양한 수익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각 수익원은 시장의 변화와 투자자의 행동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 B2C 거래대금, 운용 수익, 기업 금융 이익은 모두 중요한 수익원이지만, 각각의 특성과 변동성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B2C 거래대금은 증시 참여자와 개인투자자의 비중에 따라 변동되며, 최근 비대면 투자와 해외 주식투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운용 수익은 ELS의 비중 증가와 함께 레버리지 비율 및 채권 보유량 증가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 금융 이익은 신용 스프레드 추이에 큰 영향을 받으며, 자본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IMA는 원금보장형 계좌로 안정적인 운용이 기대되며, 8조 이상의 증권사만 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