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新종합자산관리사(IFP) 자격증 취득 후기, 보장성 금융 상품으로 자산 관리

 

 

1. 종합자산관리사 (IFP) 자격증이란 무엇인가?

종합자산관리사(IFP)는 고객의 재무상태 및 투자성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자산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도록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격증이다.

 

기존의 종합자산관리사에서 2022년 新 종합자산관리사로 변경되었는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21.9.25)에 따라 도입되는 '보장성 금융상품 자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험으로 실시되고 있다.

 

新 종합자산관리사 자격 취득 시에는 '기존의 종합자산관리사', '변액보험 판매자격' 외에도 '보장성 금융상품 자문인력'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종합자산관리사 (IFP) 자격증 공부 방법

사실 나는 요령이 없어서 그냥 기본서를 구매 후 반복학습을 하였다.

총 2 회독? 정도 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읽으면서 중요해 보이는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두 번째 볼 때는 외워야 할 것 같은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보았고 시험장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것들만 모아서 가져가 시험을 보았다.

 

아쉽게도 시중에 아직 新 종합자산관리사 관련 교재가 나온 것이 없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고 보니 기존의 종합자산관리사의 내용에서 보장성 상품의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자산관리의 이해와 금융상품(II)은 기존 교재로 공부하고 보험 관련 내용만 따로 공부한다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다.

 

시험 준비 기간은 대략 2-3개월 정도 된다. 사실 처음 교재를 보기 시작한 것은 빨랐으나 집중해서 공부한 것은 2달 정도 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보장성상품의 공부에 치중해서 공부하였다.
 

3. 시험 정보 및 실제 시험 후기

종합자산관리사 시험은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시험과목별로 100점 만점을 기준 40점 이상, 전과목 총점 100점 만점 기준으로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이 된다.

시험시간은 총 120분으로 시험을 보는 시간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120분에 4지선다 100문제이기 때문에 사실 여유가 많은 편의 시험이다. 다만 시험을 보러가기 전 공지에서 계산기를 지참할 수 없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과감하게 계산문제들을 모두 공부하지 않았는데 시험장에서 계산기를 직접 빌려주는 시스템이었다. 물론 계산문제들이 나왔지만 크게 복잡한 계산이 아니여서 그냥 손으로 끄적이면서 다 풀었지만 계산기를 가져오지 말라는 공지에 나처럼 섣부르게 계산 문제를 배제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실 시험은 60점 언저리로 합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여유있게 합격했다. 각 과목별로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75점, 70점, 76.7점 정도 된다. 고르게 잘 나온 것 같아 더 만족스럽다. 보장성상품을 위주로 공부했는데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온 걸 보면 전략적으로도 어느 정도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자산관리 자격증시험과 일부 내용이 겹쳐서 사실 적은 공부에도 다른 과목의 점수가 높았고 보험사에서 주관하는 시험인 만큼 보장성상품 과목에서 더 까다로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 이 자격증은 작년에 취득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 자격증 시험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격년으로 시험을 실시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1회 시험이 생명보험협회에서 주관하여서 등록신청을 하려고 기다리다가 응시기간이 지나고 나서야 손해보험협회에서 응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1년에 1번 있는 시험인데 덕분에 1년을 미루고 올해 시험공부를 해서 합격했다. 아마 2025년에는 손해보험협회에서 주관할테니 나처럼 응시를 못하는 경우는 없길 바란다.